중국 《DG Best 数码世界》인터뷰

 

2012 4월호 DG Best 数码世界 인터뷰 내용이다.

갑작스래 홍보팀에서 요청이 와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국에서 휴대폰을 만들고 있는 소니 에릭슨/노키아/엘지/기타 로컬업체등의 인터뷰가 실렸다

중국어를 번역한거라 내용이 조금 이상하다.ㅎㅎ

 


 

 

좋은 디자인은 발전하는 디자인이다.

 

스마트폰 가격이 날로 서민화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의 기능에 대하여 점점 높은 요구를 제출하고 있는데 주로 화면과 디자인에 치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LG휴대폰은 기술과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디자인면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일전에 Black Label시리즈 제품중의 "Chocolate" "Shine"등 디자인에서 이룬 성공으로 LG는 이미 디자인면에서 선두적 위치를 차지하였습니다. Black Label에 이어 MWC 2012에서 LG는 참신한 디자인 이념인 "L-Style"과 시리즈 모델인 Optimus L7L5L3을 발표함으로서 LG의 디자인 실력이 또다시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또한 특별히 LG전자 중국 디자인센터의 한성희, 김영돈 두 분 프로젝트 디자인책임자와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키워드:소비자

"최초의 휴대폰은 연락과 교류의 작용만 있었지만 지금의 휴대폰은 이미 연락과 교류를 포함한 사용자의 생활방식에 영향을 끼치는 도구로 발전되었습니다. 따라서 LG전자는 출시되는 매개 제품에 대해 소비자의 체험, 사용환경과 실용성을 고려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디자인은 보기좋은 외관뿐만 아니라 개선과 발전이 있어야 좋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12년에 출시된 스마트폰 "L-Style"이 바로 사용자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LG전자의 최신 디자인 영감의 주제는 소비자이며, 소비자를 요해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환경과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요즘 디자이너들이 찾고 있는 디자인 영감입니다". 여러 명의 휴대폰 디자이너들을 인터뷰 해 보았지만 디자인 영감의 원천에 대한 해석에서 그들은 모두 생활속에서 소재를 쌓아야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휴대폰 제품을 디자인 해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LG는 이와 달리 소비자로부터 영감을  얻고 소비자의 수요로부터 출발하는 것이야말로 LG휴대폰 디자인의 최초 영감의 원천이라고 했는데 LG휴대폰의 뛰어난 외관디자인이 항상 적지 않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이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소비자는 LG휴대폰 디자인의 영감의 원천이지만 디자이너로서는 아주 튼튼한 디자인기초가 있어야 합니다.

 

한성희씨는 "모든 디자인은 튼튼한 기초를 필요로 합니다. 이 기초는 디자이너들이 평소에 축적한 것으로 문화, 심리, 사회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도 일종의 축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축적들을 기초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할때 그 프로젝트의 특징에 따라 키워드를 찾으며 건축, 패션, 각 분야의 비슷한 체험정보에 대해 요해하는 것도 디자인의 원천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키워드:사용환경

"지금까지 발전된 스마트폰은 발달한 기술과 미관적 디자인의 결합입니다. 디자인의 목적은 소비자가 이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개선하는 것이고 기술은 보다 나은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휴대폰의 스타일과 기능(기술)은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나이와 직업 등 환경이 부동함에 따라 중시하는 것도 다릅니다. 예를 들면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의 외관과 오락기능 및 SNS기능이 비교적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40~50대는 편리하고 편안한 사용환경을 더 중시합니다. 때문에 휴대폰 디자이너는 반드시 사용자의 사용환경을 고려하여 디자인해야 합니다". 부단히 시장을 세분화하여 부동한 시장의 소비자 사용환경에 따라 휴대폰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이 LG 휴대폰의 디자인 이념이지만 많은 휴대폰 디자이너들이 얘기하는 것과 같이 휴대폰 디자인은 간단한 미술 작업이거나 그림 그리기가 아니라 아주 복잡한 작업입니다.

 

김영돈씨는 "디자인은 사람을 흥분시키는 일입니다. 도전과 재미가 충만하여 머리속의 사물을 현실로 만들어 가면서 제품을 통하여 소비자와 교류하는 것도 아주 재밌는 일입니다. 때로는 밤중에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메모하기도 합니다. 이와 동시에 어려운 일도 많은데 없던데로부터 있게 되고 평형을 유지하고 선택을 하는 것은 모두 디자인을 진행하는 과정에 나타나는 문제로 포기와 소통이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휴대폰 제품의 기술도 결정적인 부분이고 기술부문과의 소통도 관건적인 문제이므로 우리는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기 위해 우리는 자주 쟁론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모두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고 이러한 쟁론이 디자이너들의 행복인지 고민인지는 모르지만 소통의 효과는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진화함에 따라 많은 브랜드는 휴대폰을 더욱더 가볍고 얇게 디자인하고 있지만, LG는 얇고 가벼운 것이 소비자들이 한 가지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서의 최종적인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성희씨는 "디자인의 목표는 사용자의 체험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지 가능한 얇고 가벼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디자인은 기술을 기초로 하여 소비자의 사용편리와 심리적인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L-style"가 바로 휴대폰의 외관이 실제보다 얇게 보이는 특허기술인 "floating mass display"기술을 채용한 제품으로 모서리가 포인트인 초슬림형 디자인입니다. 이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면 객관적으로 불가피하게 다른 제품과 비교되기 마련이고 생산라인뿐만 아니라 타깃 고객도 서로 다릅니다. 비록 일부 가벼움과 슬라이드를 경쟁 포인트로 한 제품들이 있긴 하지만 디자인의 경쟁력은 각 방면에서 표현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은 외관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에서 모두 개성요구에 잘 부합되는 제품입니다. 김영돈씨는 "화면이 점점 커지는 것은 현재 스마트폰의 발전추세입니다. 유저 인터페이스의 디자인과 외관 디자인이 서로 조화되어 한개 모델의 특색이 되며 외관이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의 특징과 개성을 표현하게 되는데 이 두 부분의 완벽한 결합은 소비자들의 심리적 수요를 더 잘 충족시켜줄 수 있습니다.

 

시각과 촉각적인 감지는 스마트폰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소비자가 수요하는 제품은 사람들의 눈에 뜨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기대하는 체험에 부합되는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적으로 성숙되면 차별화된 체험과 개성화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디자이너들이 계속하여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oSs DeSiGn' 카테고리의 다른 글

Jonathan Ive Interview & Dieter Rams  (0) 2012.04.10
차강희 슈퍼디자이너  (0) 2012.04.09
디자이너는 출장가서 뭐하나요?  (0) 2012.04.09
      BoSs DeSiGn  |  2012. 4. 9. 22:06



BIGRICH's Blog is powered by Daum